[여객선 침몰] 학부모들, 잠 한숨 못자고 화상 통화 시도

2019-11-04 0

진도=CBS 스마트뉴스팀 박기묵 기자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진도실내체육관에 모여 있는 학부모들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자녀들의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일부 학부모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녀들에게 화상 통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생존 소식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며 "빨리 구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Free Traffic Exchange